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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의미있는 하루

by 이와.. 2006. 2. 11.
아침에 눈을 뜨고.. 세수를 한다..

잠시 TV도 켜보고.. 신문을 읽어 본다..

옆에서 재롱을 부리는 강아지도 쓰다듬어 본다..



특별히 한것도 없는데.. 어느덧 오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고..

내일 만날 친구와 약속도 잡아놓고..

책한권을 꺼내 읽다가 그냥 다시 멍하니 누워있는다..



의미없이 보내다보니 어느새 저녁..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다시 TV를 본다..

무슨 음악을 들을까 한참 고민한 후에..

cd 플레이어에 cd를 넣고 음악을 듣는다..

오늘 내가 뭐했지..

내일은 뭐할까..

너무나도 평범하고 의미없어 보이는 하루가 되어간다..





잠자기전..

부르르 떨리는 핸드폰을 본다..

메세지가 하나 와있다..

그 사람이다..

잘자라는 간단한 내용의 인사메세지..

기쁘다..

오늘 나의 하루는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내일도 의미있는 하루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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