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울적하다 뭐다 적어놨는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작년 이맘때 사진들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다시 보게된 사진.. 내 모습과 내 카메라가 저기있는걸 보면 확실히 내가 찍은건 아니고, 세원이가 당시 우리의 모습을 찍었나보다.
근데 느낌이 참 좋다. 여행기에서 이 사진은 빠졌었는데.. 보고 있으니 왠지 즐거워지는것 같다. 현진이의 애교한방이 큰건가.. 얼마전에 큰일을 치뤘던 이슬이의 밝은 모습도 보기 좋고.. 이런식으로 우리 5명이 다 나온 사진이 있었다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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