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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

아디오스~ 노다메와 치아키..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vol2'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 타케우치 히데키, 카와무라 타이스케노다메 칸타빌레의 마지막 이야기.. 항상 목표가 뚜렷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던 치아키와는 달리 치아키와의 콘체르트를 하고 싶다는 목표 말고 스스로가 피아니스트로서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던 노다메. 이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그런 노다메가 어떻게 피아니스트로서 자각하게 되는지와 더불어 그녀의 성장통을 다루고 있다. 항상 밝게 웃던 노다메가 성장통을 겪는 모습이 아프게 그려지지만, 역시나 노다메 칸타빌레 답게 그 와중에도 유쾌하고,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선사하는 감동 역시 여전하다. 이전 vol1의 늘어지는 듯한 진행에 비해서 이번 vol2는 노다메 칸타빌레 다운 행복한 마무리였다고 생각된다. 굳이 아쉬운 것을 찾는다면, 더 이상 노다메와 치.. 2011. 1. 28.
라디오스타 감독 : 이준익 출연 : 박중훈(88년 가수왕 최곤), 안성기(최곤의 매니저 박민수)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해외 http://www.radiostar2006.com/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 2006. 10. 28.
거룩한 계보 감독 : 장진 출연 : 정재영(동치성), 정준호(김주중), 류승용(정순탄), 민지환(김영희) 치성은 전라도 조직세계를 주름잡는 전설의 칼잡이다. 그의 곁에는 유년시절부터 주먹세계에 입문하기까지 모든 걸 함께해온 죽마고우 주중이 있다. 마약 제조업자 최박사의 신기술을 노리는 조직의 명령으로 그에게 칼을 들게 된 치성은 모든 책임을 홀로 지고 감옥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수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또 한명의 죽마고우 순탄과 우연히 재회하고 그간 마음에 담아둔 회포를 푼다. 한편, 치성을 감옥에 보내고 조직에 남게 된 주중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몇 해전 치성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경쟁 조직의 보스 성봉식이 치성 부모에게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고, 조직은 세력확장을 위한 검은.. 2006. 10. 20.
if only 자신의 연인인 사만다가 죽은 후 다시 그 하루가 반복되기 시작하는 알수없는 상황.. 사만다의 죽음을 되돌리기 위해 이안이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은 막을수 없는 죽음.. 그리고 영화의 막바지에서 이안은 사만다 죽음의 원인이 되는 택시에 같이 탑승하고.. 결국 예정되어진 사고가 발생.. 그 이후에 등장하는 장면은.. 사만다의 죽음이 아닌.. 이안의 죽음.. 이 사실로 인해서 이 영화를 반전영화라고 평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왜 이 사실이 반전일까..? 결국 사만다의 죽음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시점에서부터 그리고 택시에서의 마지막 이안의 모습을 통해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거 아니였을까.. 연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자신이 대신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