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elf

착각

이와.. 2006. 2. 11. 19:05
바다속에 있을 뿐이야..



주변의 모든것들이..



작은 움직임 하나 조차 버겁게 만들어버려..



작은 숨결하나 내뱉기 힘들만큼..



눈을 떠보려해도..



귀로 들어보려해도..



어느것 하나 나에겐 허락되지 않아..



이곳은 심해..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심해속으로 난 가라앉아가고 있어..



당신을 사랑해 이런게 아니야..



난 그냥 바다속으로 끌어당겨지고 있을 뿐이야..



착각하지마..



날 건져낼 생각은 하지마..



착각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