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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포토엣세이172

느낌있게.. 색다르게.. 조금은 다른 구도로.. 2010. 5. 1.
활짝.. 2010. 4. 30.
고교시절.. 답답한 마음이 들어 산책을 했다. 그래서 찾아간 모교.. 이전의 추억이 떠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이 바뀌어있는 교정이 아쉽기도 했다. 길가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이전엔 없었던 너무 많은 차들.. 이런 저런 건물이 들어선 만큼 나무나 꽃도 사라졌다. 고3 때 학급이 있던 별관쪽에 가보니 그래도, 산책로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반가웠다. 고교시절 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었다는 걸 참 행운이라 생각한다. 고3이라는 답답함을 산책을 통해서 씻어낼 수 있었던 공간이었으니 말이다. 오늘도 좀 걸어봤는데.. 세월이 흐른 탓인가.. 아님 아직 나무가 활짝 깨어나지 않아서일까.. 답답함이 생각만큼 가셔지지 않는다. 야구 보고 싶다. 고3때에 작은 소원 중 하나가 주말에 야구장 가서 야구 보는 거였는데.. 후훗.. 2010. 4. 18.
살구나무꽃.. 나무 팻말에 살구나무라고 적혀있던데.. 그럼 이 꽃은 살구나무꽃? 2010. 4. 16.
물끄러미... 다음에 해야 할 일이 무얼까 찾아보던 중.. 2010. 4. 16.
노숙엔 역시 신문지.. 조카 예찬이가 거실에서 놀다가, 신문지를 덮고 눕는다. 이 정도는 살면서 자연스레 터득하는 지식인건가.. 2010. 2. 21.
잠시 감상에 빠지다.. 퇴근 하기전, 아이들에게 보여줄 동영상자료를 제작한 후, 교실에 혼자 남아 감상을 해봤다. 슬슬 아이들과의 마지막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2010. 2. 10.
졸업 하루 전날.. 졸업앨범과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들을 확인하며.. 2010. 2. 10.
겨울과 봄 사이.. 오랜만에 사진기를 들고 마을을 걷다가 푸른 빛을 보게됐다. 겨울을 버틴걸까.. 아니면 봄이 오는걸까.. 2010. 1. 31.
아프다.. 안마시던 술을 마셨던 탓일까.. 오랜만에 몸이 안좋다. 오늘 먹은건 바나나2개와 귤 1개.. 아파서 쇼파에 계속 누워있다보니 몸은 더 처진다. 그러는 와중에 셀카질..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