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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427

컨디션.. 다운 중.. 2박3일 수련회의 여파인가.. 어제 저녁부터 컨디션이라던지 전반적인 몸 상태가 가라앉는 중이다. 내일이 스튜디오촬영인데.. 에구.. 오늘 하루 푹 쉬고 운동하면서 컨디션을 올리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힘을 북돋워주는 보양식이라도 먹어야 하나.. 배터리 방전되는 느낌.. 2010. 10. 30.
우앙.. 돈을 아껴쓰긴 했는데.. 카드명세서 보니 참.. 돈 들어가는 곳이 많다. T-T 너무 경제관념 없이 살았나. 후.. 절약~~~~~~~~~~~~~~~~ 하자!!!!!!!!!!!!!!!!!!!!!!!!!!!!!!!!!!!!!!!!!!!!!!!!!!!!!!!!! 2010. 10. 19.
슬슬.. 슬슬..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느낌이 온다. 집계약도 끝나고.. 결혼에 관한 이런 저런 것들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것과는 다른.. 또 다른 면에서 결혼을 실감하게 된다. 묘하다. 말로는 잘 설명도 못하겠고.. 2010. 10. 16.
절약 요즘 의식적으로 돈을 좀 아껴쓰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아끼는게 나름 재밌다. 돈을 버는 느낌이기도 하고.. 사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원치않게 절약 생활을 시작하게 됐지만.. 나름 이런 습관이 좀 더 몸에 배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정말 많이 아낀다기 보다는.. 이전에 비해서 쓸모없는 낭비성 지출이 주는 정도여서 어찌보면 절약이란 말보다 쓸데 없는 과소비가 줄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아끼자~~ 2010. 10. 9.
오늘 하루 시작은 참 좋았는데.. 오늘 하루 시작은 참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좀 많이 슬프다. 이런 저런 일들이 쌓여서 그런 거겠지만.. 가장 크게 느껴지는건.. 몇몇 아이들과 나 사이에 쌓인 벽이다.. 아이들 탓 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내 무관심이 그렇게 만든 것도 있을테니깐.. 처음엔 화가 나고.. 애써 무덤덤해지는 듯 했는데.. 월요일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다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초심을 잃어버린걸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대청소를 2~3번이나 했던건.. 내 마음속에 있는 이 찜찜한 무엇인가를 덜어내고 싶어서 였던 것 같다. 2010. 10. 8.
........ 뭐랄까.. 지금 조금은 나 다운 내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 들뜬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던 spice girls의 viva forever.. 그 때문인지, 지금은 그녀들의 이전 앨범들을 듣고 있는데.. 왠지 무언가 채워지는 기분이다. 2010. 10. 3.
아주 사소한 일로도.. 아주 사소한 일로도 웃을 수 있는 유치함.. 혹은 순수함이 때로는 너무나 부럽다. 2010. 10. 1.
................ 예상하고.. 단정지어버리면.. 꼭 뒷끝이 안좋다.. 포기할건 포기할 줄 알아야지.. 2010. 9. 30.
정신차리자.. 조금만 느슨해지면.. 이 모양이야.. 정신차리자~ 2010. 9. 29.
피곤했나보다.. 이틀전에 3시간 밖에 못자고 어제를 보냈더니.. 어제 몸이 많이 피곤했나보다. 9시 반부터 자서 6시가 되서야 일어나다니.. 실수로 알람이 울리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그 때문에 간만에 새벽운동을 못 갔다. 이상하게 하체근력 운동 하는 날에 이런 일이 생기는 듯.. 뭐 그래도 덕분에 지금 몸 상태는 괜찮긴한데.. 운동을 못한 것 때문에 조금의 찜찜함이 있다. 내일은 꼭 가야지.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