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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여행이야기27

신혼여행 2일차 - 세부 -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그리고 휴식 1일차는 사실 인천에서 밤 9시 40분 비행기를 타서, 세부에 새벽 1시가 넘어 도착을 한데다가, 가이드와의 만남을 마치고 나니 새벽 2시가 넘어서, 2일차 일정은 푹 쉬고, 오후 12쯤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이미 세부는 대낮~~ 숙소창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 바다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다 임페리얼 숙소내부시설이랍니다. 원래 늦잠을 자다가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을 먹을 줄 알았는데, 9시쯤 눈을 뜨고, 배가 고파서 찾은 숙소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네요. 숙박시설 이용객들에겐 당연히 조식이 무료여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뷔페처럼 여러 음식을 원하는 대로 먹으면 됩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 아침식사를 마.. 2010. 12. 26.
신혼여행기 출발~~ 12월11일.. 오후 1시 결혼식을 마치고 나니 대략 오후 3~4시 사이가 됐던것 같네요. 결혼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지인분들 감사드립니다. ㅋ 어쨌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태훈이가 운전해준 K7웨딩카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먹은 저녁식사가 바로 버거킹!!! 이쁜 신부도 맛나게 먹고 있네요. 앙~~~~ 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들어가야 하는 입구쪽을 찾고 있는 신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새롭게 산 캐리어~~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예찬론자(?)인 저로 인해서 그 브랜드를 구입했는데, 26인치라 아주 크네요. ㅋ 커도 바퀴가 4개라 이동할 때 무지 편합니다. 눈에 잘 띄는 색상이기도 하고, 세로로 끌고가면 좁은 길도 문제 없다는~~~ 언제나 공항은 사람으로 북적북적.. 아침 5시부터 동인천에서 계산동.. 다시 .. 2010. 12. 21.
전라도 여행 2일차.. 보성 녹차밭과 벌교 꼬막정식, 순천 낙안 읍성 민속 마을, 갈대밭 1일차 고창을 둘러보고, 그날 밤 보성 쪽에 가서 숙소를 잡았다. '대한민국 웬만한 곳은 다 있다'라는 여행안내서에서 괜찮다고 나온 '아리아모텔'이라는 곳에 가서 숙박을 했는데, 아~ 정말 최악이었다. 가격은 3만원으로 저렴하긴 했는데, 방에 들어가는 순간 필터에 먼지낀 낡은 에어콘과 오랜기간 눅눅하게 찌들어버린 퀘퀘한 냄새. 잠을 청하기 위해서 마침 가지고 있던 페브리즈를 뿌렸던 기억이 난다. 그 책에 나온 숙소를 다 믿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셈.. ㅡㅡ;; 다음날 아침에 해가 중천에 뜨기전 보성 녹차밭(대한다원이었나?)을 찾아갔다. 메타세콰이어 같은 가로수길을 올라 잠시 후에 도착한 녹차밭. 생각한 것 보다 좀 더 넓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마침 녹차잎을 따고 계시는 일 하시는 분들의 .. 2009. 9. 1.
전라도 여행 1일차.. 고창(돋음볕마을, 선운사, 풍천 장어) 전라도 여행 1일차. 1일차 여행의 목적지는 고창. 오전 10시 이후에 인천에서 출발해서 점심 이후에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패밀리가 떴다'에도 등장한 적이 있던 '돋은볕마을' 패밀리가 떴다에서도 나왔듯이, 이 마을은 집의 담벼락에 예쁜 그림들과 집에 사는 주민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섰을 때 보이는 풍경. 근처에 미당 서정주의 생가가 있다고 하는데,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서정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글귀가 담벼락에 드러나있다. 위 사진은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방송 당시에 그려넣었던 벽화와 글귀들. ^^ 개인 집안이다보니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야 할텐데, 다들 일 나가셨는지 집에 아무도 안계셔서 몰래 찰칵! 돋음볕 마을은 정말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다. 패떴만 생각해.. 2009. 8. 28.
캄보디아 여행 마지막.. 마지막 첫번째 일정은 민속촉 관람.. 밀랍인형들이 꽤 실감난다. 어두운 조명에선 이런 사진 한번쯤 찍어주는 센스~ 날이 왜이리 좋아~ 호수에 비친 건물들~ 사진에 담기기 위한 표정이 아닌.. 사진에 담긴 표정이 좋다.. ^^ 플래시 팍팍~ 조명이 이래서 중요하다니깐.. ^^;; 사진의 주인공들은 몰랐던 뒷상황 3장면 ^^ + 세명의 단체사진~ 우리나라로 따지면, 아인스월드 처럼 꾸며놓은 곳.. 민속촌에서 이동 할때에는 작은 차량을 이용했다. 너무 시원하고 좋아~ ^^ 민속촌을 둘러본 후 완전 현지인들만이 이용하는 시장을 둘러봤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비슷한데, 날씨 때문이기도 하고, 아직 발전이 덜 되서, 불편한 냄새도 많이 나고 약간 힘들었다. ^^;; 그래도 다 한번 경험해보는거지 뭐.. 이번엔 세.. 2008. 1. 31.
캄보디아 여행 네번째..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방에서 바라본 창밖 나무에 올라가있는 파충류도 찍어보고.. 수영장에서 사진도 찍고.. ^^ 또 다시 유적지를 찾아서~ 햇빛은 언제 어디서나 강했다.. 이곳은 왕코르와트.. 건기라서 앞에 물은 많이 말라있다. 이 사진은 찍고 나서 뭐랬더라. 내가 pd고 나머지 사람들은 작가 같다고 했나. ^^ 사진을 쭉 둘러보니, 세원이나 현진이는 들이대는 사진중에 이쁜게 많았고, 이슬이 사진은 순간포착으로 찍은 것중에 자연스럽고 이쁘게 나온게 많은것 같다. 이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90도 기울어진 상태인데.. 일부러 이렇게 그냥 넣어봤다. 꽃무늬가 새겨진 곳이 천장~ 다들 경청중.. 찍힌 본인은 사랑스러운 포니테일이 아니라 놀랐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사진의 분위기도 굉장히 맘에 든다. ^^ 이동.. 2008. 1. 31.
캄보디아 여행기.. 세번째.. 둘째날 일정을 계속 이어서.. 코끼리 머리 셋.. 벽에 새겨진 조각들.. 햇살엔 양산.. 혹은 모자 필수.. 그런데, 양산은 들고 다니다보니 지쳐서 다음날부터는 모자나 천 등으로 대체.. 이날은 35도 정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였습니다... ^^;; 또 다시 걷고.. 들어가고.. 올라간다.. 자유여행 온 외국인들 중 그늘에 누워서 잠시 낮잠을 자거나, 여유롭게 책을 살펴보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했다. ^^ 우리가 힘겹게 올라온 곳을 놀이터처럼 뛰어다니던 아이들.. 코난 같았다. ^^ 더위에 입을 만한 옷을 사기 위해 근처 옷가게에 들려서 가격흥정중.. 역광에서도 사진찍기는 굴하지 않는다. 5인조 그룹~ ^^ 이건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닌데 참 분위기 있게 나온것 같다. ^^ 이런 느낌의 인물사진 .. 2008. 1. 30.
캄보디아 여행 두번째.. 둘째날.. 우리는 일행이 가이드 포함 6명뿐이여서, 버스가 아니라 봉고를 타고 이동을 했다. 차창 건너편으로 보이는 것은 유적지입장 티켓을 구하는 곳인데, 티켓에 얼굴사진이 들어가야 해서, 저기에 줄을 서서, 지시대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티켓을 구입하고, 차를 탄 후 조금 더 이동해 유적지 쪽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 길거리에 여러 기념품 가게 들도 많이 보인다. 캄보디아에서는 현지화폐 보다 오히려 달러를 더 편하게 쓸 수 있으니 참고~ 좀 강한 느낌으로 찍어본 유적지의 모습들.. 이곳에서 각자 인물사진들을 찍었는데, 이 사진들이 가장 잘 나온것 같다. 나가라는 뱀의 형상을 뜬 조각들이 참 많았다. 저건 그냥 나무 뿌리인데, 마치 뱀의 얼굴 같아 보여서 찍어보게 됐다. 벽에 달라붙어 있는 나무뿌리 .. 2008. 1. 30.
캄보디아 여행.. 첫번째..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말로만 들었던 그 곳을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여행을 가게 됐다. 한국을 떠나기 직전의 하늘의 모습.. 캄보디아까지 이용한 비행기는 U4였는데, 항공기마다 한국어를 할줄 아는 승무원이 1,2명 정도 있었다. 기내식은 별로였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고 알고 있고.. 비행시간은 5시30분 정도.. 돌아오는 길에는 항로가 달라서 조금 더 빨리 한국으로 돌아왔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찍은 구름바다.. 오전 11시쯤 비행기를 탔었나. 여하튼, 캄보디아에 도착하니 오후 3~4시경.. 우리나라 보다 2시간 정도 늦는 시간이였다. 우리를 맞이하는 무더운 더위. 바로 숙소로 이동해서 일단 씻고.. 다시 일정을 위해 나가기 전에 셀카~ 역시 샤워 하고 난 후의 모습이 샤방샤방~ ^^;;.. 2008. 1. 30.
캄보디아 최고 여행팀~ ^^ 캄보디아.. 이곳이 어디더라. ^^;; 여하튼, 가이드가 찍어준 우리 여행팀의 모습.. 이런 멤버로 여행을 그것도 해외로 갈것이라고는 평생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지난 한해가 그만큼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여행길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동료라기 보단 누나, 오빠, 동생 사이로 정말 즐겁고 뜻깊었던 시간들을 보냈다. 불과 반나절 전만해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캄보디아에 있었는데.. 정말 꿈꾸고 온것 같다. 이제부터 틈날때마다 캄보디아 여행사진이나 올려야지.. 200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