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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여행이야기27

용유도(영종도) 산장민박 雨중 캠핑기 영종도로 들어와 용유도 방향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산장민박을 두 번 째 찾았습니다. 부대 시설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바다도 근처고.. 숲속에서 캠핑하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혼잡스럽지 않아서 첫 번째 캠핑 때 마음에 들었거든요. 이번 일정은 2박3일을 잡고 왔는데.. 첫 날부터 비가 부슬 부슬.. 제발 텐트 칠 때만 비 내리지 말라고 기도했는데.. 지금 결과론적으로.. 저희가 텐트 칠 때가 가장 비가 많이 내렸더라구요. 뒤늦게 뉴스보니 중부지방 호우주의보였다고.. --;; 빗물이 텐트 쪽으로 흐르지 말라고, 망치로 땅 파가며 2군데 물길도 만들어줬습니다. ㅎㅎ 결과론적으로 이 작업도 고되며 재밌었는데..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밤새 비가 많이 내려서 물길 안 파놨으면, 그 물이 텐트 그라운드시트 .. 2015. 7. 26.
3D 맥스파이더 루프백 6061L 코란도C 장착 및 간단 활용기 코란도C.. 저에겐 참 좋은 차이지만.. 캠핑용으로 하기엔 뒷좌석을 접지 않는 한 수납공간이 그리 넓진 않죠. 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3D폴더블 루프백이라 불리는 6061L입니다. 코란도C의 지붕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닌지라 L사이즈의 루프백을 설치할 때 과연 어떨지 구매하고서도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제품 후기에 생각보다 크다는 의견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공개하는 코란도C 장착 모습..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광각 효과 때문에 오히려 가방이 좀 작아보이네요. 절대 그렇지 않은데.. ㅋ.. 뒷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짐을 꽉 채우지 않은 상태로 버클을 단단히 조여서 루프백이 조금 눌려 보이는데.. 어쨌든, 코란도C에 L사이즈의 루프백을 설치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뒤로 치우쳐서 .. 2015. 7. 21.
2014 여름휴가-2(경주 나들이)-티아라펜션, 낙지마실, 첨성대, 안압지 휴가 1일차.. 부산 처가에서 아침에 나와 포항에서 물회를 먹고.. 경주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티아라 펜션이라고 보문단지 펜션촌에 있는 곳이었는데.. 저희 부부는 꽤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폰카로 찍다보니 실제보다 이쁘게 나오진 않았네요. 실내 공간 마음에 들었고요. 사진을 안 찍었는데.. 오른쪽 커튼 달린 곳 안쪽 공간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나무욕조가 있습니다. 샤워 가능한 화장실은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전 하지 않았지만, 민정이는 아주 만족하더군요. ^^ 방에서 나오면 이렇게 바베큐 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고요. 바로 옆쪽에 그네도 있습니다. 1층 숙소에는 이렇게 숙소 밖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이게 참 좋더라구요. ^^ 아빠를 가르키고 있는 다원이~~ ^^ 숙소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구요. ^.. 2014. 8. 13.
2014 여름휴가-1(포항물회)-환여횟집 부산 처갓집에 들렸다가.. 그냥 올라오기 뭐해서 기획한 1박2일 피서.. 그 첫 시작은 포항 물회집이었습니다. 몇해전에 우연히 들렸다가 그 물회 맛을 잊지 못해서 종종 민정이와도 다시 한번 먹어보러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던 곳이기도 하죠. 몇해만에 가보니.. 가게는 그대로인데.. 사람은 꽤 많더라구요. ^^ 들어가서 역시나 물회 2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씩 이렇게 그릇에 담겨서 나오죠. ^^ 매운탕도 바로 나오고요. 공기밥도 당연히 나옵니다. ^^ 물회에 넣을 육수입니다. 이 육수가 참 새콤달콤하고 시원하니 맛있어요. ^^ 물회에 넣을 면사리도 한덩이씩 먹을 수 있게 나오죠. 넣을 거 다 넣고 말아놓은 사진이에요. 맛나게 얼른 후루룩~~ 가격 참고하세요. ^^(2014.08.10 버전~~) 오랜만에 들.. 2014. 8. 13.
태국여행 3일차.. 태국여행 3일차 로비에서 마지막날 일정 기다리며~~ 파인애플 농장에 왔습니다.~~ 무한리필 해줬던 과일들.. 두리안, 구아바, 망고스틴, 파인애플을 신나게 먹었네요. 떠나기전에 찰칵~~ 보석상가에 잠깐 들렸습니다. ㅎ 시내에 진입~~ 태국황궁 쪽에 와서 구경하던 중.. 현지 해설 가이드 분과 함께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유람선을 타기 위해 길가를 걷던 중.. 거리 풍경과 먹거리들~~ 따뜻한 지역의 동물들은 참 느긋해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관람 시작~~ 강 중간 중간에 저렇게 수초들이 많이 떠있더군요. 신기했어요. ^^ 태국 시내에서는 여기저기 태국 국왕의 모습을 볼 수 있죠. 국민들의 존경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 강가로 보이는 상반되는.. 2013. 2. 3.
태국여행 2일차 2011년 여름에 간 태국여행 이야기를 이제서야 다시 하네요. 다시 쓰려다보니 지명이나 이런건 다 까먹어버려서..^^;; 그래도 사진과 간단한 설명 올려봅니다. 태국 2일차.. 2일차.. 첫번째 코스는 코끼리공연을 보는 곳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거대한 코끼리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더라구요. 입구에서는 너무 곯아버린 바나나를 1달라에 한뭉치씩 팔던데.. 그게 알고보니 코끼리 먹이였습니다. 사서 들어가면 코끼리에게 직접 바나나를 먹여 줄 기회가 생기죠. ^^ 코끼리 공연전에 실내 공연장에서 간단한 공연을 봤습니다. 춤과 무에타이~~ 이때까지는 그냥 그럭저럭이었는데.. 실제 야외에서 코끼리 공연이 시작될 때부터 두근 두근.. ^^ 관객들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간단한 울타리가 쳐져 있고, 그 .. 2013. 2. 3.
태국여행 1일차-두번째.. 시티투어.. 나이트 체험 숙소에서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로 이동한 곳은 주변에 a-one이라는 호텔뷔페. 규모도 나름 크고, 시설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았습니다. 근데, 즉석에서 구워주는 각종 고기 들은 기대 보다는 별로.. ^^;; 근데, 쌀국수나 스파게티 등이 꽤 맛있었네요. 특히 쌀국수는 전문 음식점에서 나오는 것 처럼 맛있습니다. 이번엔 야시장을 보러 차타고 이동~~ 동남아지역이다 보니 역시 과일도 많고, 동남아지역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음식들도 많이 팔더군요. 눈에 띄는건, 그 못지 않게 초밥, 와플, 생과일쥬스, 케익 등도 많이 판다는 것.. 시장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집에서 밥 먹기 보다는 밖에서 싼 음식 사먹는 경우가 더 일상화 되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도 더욱 가득가득.. 2011. 9. 12.
태국여행 1일차 첫번째.. 타이거주(Tiger zoo)와 수상시장.. 타이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에서 밤 9시20분경에 출발.. 우리나라 보다 2시간 느린 태국시간으로 12시반경에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시간은 대략 5시간 20분 정도.. 기내식으로 비빔밥과 태국식 커리가 나왔는데.. 둘다 그다지.. ^^;; 기내식이니 기념으로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그리고, 타이항공이 우리나라로 따지면 대한항공이라던데.. 비행기 처음 올라서서 짐 올리고 이럴 때 잘 안 도와주더라구요. 그리다고 아예 안 도와주는건 아니지만.. ^^;; 단, 5시간의 비행 동안 음료서비스는 정말 자주 해주더군요. 이전에 다른 항공을 타고 장거리 이동할 때에는 그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어쨌든, 늦은 시간에 태국에 도착해, 순전히 잠만 자기 위해 들어간 방콕의 한 호텔.. 공항에서 이동하고, 씻고 하니 잠이.. 2011. 8. 23.
신혼여행 4일차 - 세부 - 임페리얼펠리스에서 놀기, 황제마사지 신혼여행 4일차 이야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 날도 여지 없이 날이 밝아 왔었죠. ^^ 이 날의 주요일정은 오후에 황제마사지를 받는 다는 것~~ 그럼 시작해볼까요~ ^^ 오전에 시간이 남아서, 숙소 내 휴양시설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임페리얼펠리스에는 워터슬라이드가 3가지 있는데 그거나 실컷 타보자는 생각이었죠. ^^ 우선,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슬라이드로 올라가는 계단쪽에 가보면, 직원이 한명 있습니다. 거기에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하고, 타고 내려올 때 사용할 매트를 한장씩 받아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한데.. 왼쪽으로 내려오는 흰색코스가 가장 난이도가 낮을 겁니다. 그리고, 좀 더 난이도 높은 오른쪽에 보이는 초록색 코스.. 한층 더 올라가서 타야 하더군요. ^^ .. 2011. 1. 15.
신혼여행 3일차 - 세부 - 호핑투어, 전신마사지, 나이트투어 신혼여행 3일차.. 아침은 언제나 레스토랑에서~~ 짭조름했던 베이컨구이가 그립네요.^^ 오늘의 이동수단 지프니 앞에서 찰칵! 오늘 오전 일정은 호핑투어~~ 호핑투어를 가기 위한 방카(배)로 갈아타기 위해 좁다란 나무판자를 건너는 중입니다. 다 옆에서 붙잡아줘서 안전해요. ^^ 호핑투어의 첫번째 코스는 스노우쿨링이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바다속으로 잠수해서 바다를 보는 것이었다면, 이건 스노우쿨링을 착용하고 물에 떠서 바다속을 바라보는 것이죠. 저와 민정이에겐 레이(혹은 웨이?)라는 필리핀 친구가 가이드를 해줬답니다. 너무 잘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바닷속을 찍은 모습.. 방수팩이 제대로 끼워지지 않아서, 사진 한쪽이 가려졌네요. T-T 스노우쿨링 할 때에는 카메라 방수팩을 가지고 있으면 바다속을 사진 촬영.. 201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