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 김중혁의 뭐라도 되겠지 뭐라도 되겠지 - 김중혁 지음/마음산책 2018년 13권.. 2018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남긴것이 이번이 13번째.. 정말 올해는 내가 뭔가 나태해진건지 게을러진건지.. 무기력해진건지.. 읽은 책이나 영화들은 꼭 리뷰를 남기던 때도 있었는데.. 올해는 그 절반도 못 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리뷰도 약간은 이러면 안되겠다는 오기를 가지고 쓰고 있다. 물론, 이런 오기를 갖게 된 것은 이 책이 그만큼 나에겐 좋았기 때문이겠지만.. 뭐가 그리 좋았을까? 일단 첫 째는.. 공감이다. 이 책에 담긴 여러 에세이 중에서 많은 글들에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교사로서의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과 일치하는 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좋았고(그렇다고 오해할 필요가 없는 것이 전혀 교육적인 내용은 아니다. ) 둘.. 2018.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