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등등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던 사람들이 풍선을 가지고 위험하다고 하다니..

by 이와.. 2009. 1. 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01115202053&p=ohmynews&RIGHT_TOPIC=R7

관련기사 링크


08년 초부터.. 도대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상식이 엎어지는

이상한 나라가 되가고 있는것 같다. 딴나라에 살고 계신 어떤 분들은 모든게 오해라고

할 뿐이고.. 서민들은 죽어나갈 뿐이고..

민중의 지팡이는 그 지팡이로 민중을 후려치고 있을 뿐이고.. 잃어버린 10년은 커녕..

잃어버리고 싶었던 몇십년 전을 다시금 돌려주고 있는 딴나라의 센스..

그들은 그리웠나보다.. 오래전 그 옛날이.. 서민들의 피눈물을 먹고 살아가는 것이..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다.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라는 책에서 왕이란 눈물을 마시는

새라고 언급했던 기억이 난다. 그 눈물을 마시고, 그 모든 애환을 짊어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가장 빨리 죽을 수 밖에 없는 새라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서민들의 눈물이

그들에게 자양분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 어찌 안타깝지 않을까.. 아.. 슬프다.

슬프다고 눈물을 흘리면 그들은 그걸 맛있게 받아먹겠지. 그래서 더 슬프다.

댓글